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전북도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은 매년 전북도청 자치행정과에서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5년간 꾸준한 사업 진행을 통해 외국인 기술 인력 양성과 전라북도산업체에서 필요로하는 일꾼 공급 및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실을 인정 받아 전년대비 3배에 달하는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박경민 국제교류원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대학의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유치를 통해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는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 현재 약 25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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