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애 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요구돼 학교 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또한 보호 필요 학생은 질병·화상·교통사고 등 심각한 부상으로 3개월 이상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장기 결석(유급)이 예상되는 학생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꿈사랑학교, 한국교육개발원 등 원격수업 위탁기관 이용 방법과 전북대학교병원 내 한누리병원학교에 대해 안내했다.
또 건강 장애 학생의 출결처리, 성적처리 등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관리 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강 장애 학생과 보호 필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학업 연속성 및 또래 관계 유지, 심리·정서적 지원 등을 위해 ‘건강 장애 학생 및 보호 필요 학생 교육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