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제49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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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인들의 대축제인 2019년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일 오전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폴리메카닉스 등 41개 직종(한지공예, 부채 만들기 등 지역특성화 직종 2개 직종 포함) 37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기술을 반영한 게임개발, 모바일로보틱스, 산업용로봇 등 젊은 청년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반면, 과거에 화려했던 영광을 뒤로하고 쓸쓸하게 퇴장하고 있는 조적 등 일부 건축분야 직종들도 있다.

한편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참여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 대회에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양성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은 “금년도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는 내년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성격의 대회”라면서 “이번 대회에 도민들과 기능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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