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보건교사 등 미세먼지 담당자들에게 ‘취약계층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숙지시키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발생 시 조치사항, 미세먼지의 위해성, 예·경보제 등 미세먼지 대응조치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담당자들에게 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대비해 모바일 어플 ‘우리 동네 대기정보’ 및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수치, 예·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해 전파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 문제로 떠오른 고농도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기적인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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