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유아와 청소년 위한 숲 속에서 산림교육 시작
서부지방산림청, 유아와 청소년 위한 숲 속에서 산림교육 시작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4.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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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청이 운영중인 유아숲 체험원에서 하는 산림교육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유아와 청소년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학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하는 ‘산림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일 서부청은 최근 들어 청소년 인터넷 중독을 비롯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산림교육을 통해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산림체험, 학습, 탐방 등으로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경험해 올바른 가치관을 기지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연구에 따르면 숲은 자체가 훌륭한 교육교제이자 장난감으로 숲유치원 유아가 일반유치원 유아보다 신체발달이나 사회성, 창의성이 20%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청 관계자는 “기존에 조성돼 운영 중인 유아숲 체험원이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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