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평균 4월중 화재건수는 3,794건, 사망 23.3명, 부상 170명으로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증가로 논, 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9.7%를 차지한다.
고창소방서는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운산 근접배치 및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확인하고 산불진화 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 상황 통신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산불은 작은 불씨가 큰 불로 급속도록 번지므로 고창소방서는 초동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