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속, 창립 제99주년 기념식
전북고속, 창립 제99주년 기념식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4.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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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전북고속은 1일 회사 내 후생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99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종사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주임 승진 1명, 호봉 특별승급 4명, 모범 종사원 부부동반(36명) 해외여행을 실시했고 종사원 자녀와 직원 본인 등 대학생 5명(1인당 300만원), 전문대학생 7명(1인당 250만원), 고등학생 9명(1인당 100만원) 총 21명에게 3천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의종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북고속은 일제시대 때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회사다”면서 “1960년대에는 회사가 제작한 장비로 소달구지 다닌 길을 넓혀 주민들까지 교통혜택을 받게 함으로서 전북 도민들은 외지에 나가서도 전북고속을 보면 손을 흔들어 반가움을 표시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창립 99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창업 정신으로 앞으로 100년을 열어가는 자세로 서비스를 한 층 격상시킴으로써 도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 타고 싶은 전북고속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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