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솔라파크코리아 주총 박현우 대표이사 재선임
<주>솔라파크코리아 주총 박현우 대표이사 재선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4.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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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고효율을 지닌 430W급 고효율모듈(HD430)을 생산해 전량 미국에 수출하는 <주>솔라파크코리아 대표이사에 박현우씨가 재선임했다.

 1일 <주>솔라파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전라북도 완주군 솔라파크코리아 공장 대회의실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후 이사회에서 박현우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박현우 대표이사는 2018년 초 법정관리 중이던 솔라파크코리아의 기업회생절차를 완료한데다 최근에는 <주>솔라파크코리아의 51%에 해당하는 대주주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명실상부 회사를 대표하게 됐다. 이로써 전라북도 기업인 솔라파크코리아를 태양광분야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연간 1,000MW(1기가와트)의 고효율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투자를 올 상반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로 지역공용인력을 약200여명 추가 채용 할 예정으로 침체된 전북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승인△감사 선임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사내이사에는 신호선 상무, 박준범 이사를 신규 선임했으며 감사는 이호권씨를 신규 선임했다,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대표이사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대표이사는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을 발표한 후 “2018년에는 기업회생 등 어려움 속에서 영업실적이 저조하였으나 2019년에는 신규설비투자 및 세계최고효율의 모듈 생산 등을 통해 영업이익 달성할 것”이라면서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의 발굴 및 모듈제조분야에서 기술우위를 더욱 높이는 질적 성장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솔라파크코리아는 2007년에 설립된 전라북도 완주산단에 위치한 태양광모듈 전문 생산기업이다. 2018년 12월 말 현재 임직원 수는 120명에 달하며 완주산단 내 본사 및 공장 그리고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솔라파크코리아의 주요 생산제품은 세계최고효율을 지닌 430W급 고효율모듈(HD430)로 현재 생산제품 전량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새만금 태양광 사업 등 국내 사업대비 국내에서도 제품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솔라파크코리아가 생산하는 고효율모듈은 미국의 R&D 기업인 솔라리아(SOLARIA)의 원천특허를 이용한 싱글링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시장추세에 최적화된 고효율모듈이라 할 수 있다.

 <주>솔라파크코리아는 미국 Solaria사와 연간 200MW 규모의 고효율모듈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다국적 기업과 유럽시장을 겨냥하여 연간 500MW 수준의 메가톤급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간 1GW의 고효율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투자를 올 상반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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