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
임실군청 사격,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4.0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청 사격이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8일동안 타이완에서 개최됐던 제12회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임실군청 강민정, 황성은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 1위(강민정, 황성은, 김병희)와 10M 공기권총 혼성 2위(김모세, 황성은)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첫날 10M 공기권총 혼성에 출전한 강민정(임실군청)은 동료 김모세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 내내 놀라운 집중력으로 선전했지만 인도팀에게 총점 3.7점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임실군청 강민정은 대회 3일차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황성은 선수와 출전, 대만과 접전을 벌인 끝에 1점 차로 대만 대표팀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실군청 곽민수 감독은 “감독 부임 첫 해부터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두각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며 “올 한해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