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태권도, 제46회 전국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선전
전주대 태권도, 제46회 전국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선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4.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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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태권도가 전국 대회에서 선전했다. 

1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전남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46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남대부 74kg에 출전한 박준영 선수(경기지도학과 3학년)는 결승에서 세한대학교 선수를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격으로 리드하며 16대 14점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대부에서는 57kg급 이금영 선수(경기지도학과 3학년)가 결승에서 부산고신대학교 선수를 상대로 월등한 실력 차리를 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80kg급 김동하 선수(경기지도학과 3학년)와 68kg급 김민철 선수(경기지도학과 3학년), 63kg급 여준엽 선수(경기지도학과 1학년)도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주대 경기지도학과 박준영 선수는 “그동안 성적이 안좋아서 매번 경기장을 찾으신 어머니께 면목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긴장하지 않고 즐기자는 생각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주대 태권도 선수들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진행됐던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도 68kg급 이인규 선수(경기지도학과 1학년)가 금메달, 63kg급 여준엽(경기지도학과 1학년)선수가 은메달에 획득한 바 있다.

전주대 경기지도학과 최광근 학과장은 “학생들이 동계 훈련에 열심히 임해준 결과 2019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성적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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