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 미래인재 육성 교육개최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 미래인재 육성 교육개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4.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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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교 산림관련학과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군 일원에서 ‘하이 포레스트’라는 주제로 숲과의 만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특성상 2학년 학생들은 본인이 가고 싶은 생산자를 찾아가 8개월 가량 실습을 하고 3학년 졸업과 동시에 임업에 관련된 직업을 택해야 하는 대학교이다. 이런 실정에 맞춰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에서는 전북 도내의 미래가치가 높은 고소득 임산물 생산자들과 학생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며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는 컨설팅과 창업을 지원한 부안군 벗님넷 포레도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현장은 농촌교육장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곳으로 청소년 인증 프로그램인 스마트거리형 미션게임과 숲 해설, 미세먼지 저감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스마트폰을 활용한 NFC(근거리 무선통신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색체험을 통해 현재 농림업에서 이슈 되고 있는 스마트 농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정규순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농산촌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인재의 육성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산림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농산 촌에서 관행적인 농업이 아닌 젊은 세대에 맞는 스마트한 일거리 창출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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