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자)가 선유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건위는 지난 29일 선유도 주요현안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어촌계 수산물판매장 무상사용(선유3구), 선유도 특산품 판매장, 무녀도 제2조망대 불법노점 처리, 선유도 일원 불법건축물 처리대책, 선유도 불법 유상운송, 선유2구 하수처리시설 등 추진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처방안과 금후계획에 대한 상호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건위 의원들은 “선유도는 불법 유상운송 행위와 무단점용, 불법 판매행위 등 주민 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시가 나서 실질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유도가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주민들 스스로의 자정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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