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 이하 군산발전본부)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했다.
군산발전본부는 지난 29일 어릴 적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아버지·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초등학생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학생의 어려움을 접한 군산발전본부는 1층 로비에 후원 모금함을 설치해 격려 댓글달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끌어내 후원금을 모금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황해석 본부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보석디자인이라는 꿈을 향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대견스럽다”면서 “장래희망이 바뀔 수 있겠지만 희망하는 자신의 꿈을 꼭 이루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노조행사에서 들어온 쌀 18포대(10kg)를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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