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이란 5060세대 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신중년의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신중년을 통해 김제를 보다, 잇다, 엮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마을의 역사, 인물, 음식 등 마을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김제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50세 이상 김제시민 중 사무경력이 3년 이상이며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자로 오는 4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사업수행기관인 김제문화원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1일 4시간 주20 시간 근무하게 되며 인건비 지원(시급 9,000원) 및 4대 보험이 적용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고용센터 중장년 취업지원서비스와 연계해 민간 일자리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요즘, 이들이 가진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 퇴직경력자를 비롯한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연계해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김제시청 경제진흥과 일자리창출 담당(540-3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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