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 숙원사업 신속 집행
순창군 주민 숙원사업 신속 집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4.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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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본예산에 이어 1차 추경에 성립된 주민 숙원사업의 조기 집행에 나섰다. 사진은 농로포장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제1회 추경예산에 성립된 271건의 주민 숙원사업(39억원)의 신속한 집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은 읍·면 주민들의 영농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을 안길 및 농로 포장, 용·배수로 신설 또는 정비 등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올 연초에 실시한 읍·면 마을방문을 통해 건의된 주민 불편사항을 연내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군은 현지 조사측량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 등을 설계에 반영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것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결하고자 이들 사업의 신속한 집행에 나섰다.

 한편, 군에서는 본예산에 반영된 총 638건, 102억원에 대한 사업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순창군 김수곤 건설과장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민 숙원 사업이 농업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 올 상반기에 마무리하겠다”면서 “숙원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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