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과 영농 참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본격 추진한다.
농번기 공동급식은 공동급식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참여인원이 20인 이상이 되는 마을을 선정하여 조리원 인건비 160만원, 부식비 160만원 총 3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7천200만원 증액한 1억4천400만원을 투입하여 총45개 마을을 지원키로 했다.
김덕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고령화·부녀화에 따라 마을 공동급식이 일손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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