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적극적 마케팅 각광
전북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적극적 마케팅 각광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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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직거래 박람회 참가 소비자 눈길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직거래 박람회에서 전북 동부권식품클러스터 6개시군 사업단이 공격적 마케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단은 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엄선하고 특히 깔끔하고 독특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모두 앞치마를 입은 컨셉으로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사업단은 부산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참가한 약 330여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도 부러움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6개시군 사업단 중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대표 심민 군수)이 치즈를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대표 김동규 부시장)이 허브차, 허브미스트, 허브마스크팩, 전통차, 허브누룽지, 허브관련제품을 ▲사)무주천마사업단(단장 유찬주)이 천마분말, 환, 엑기스, 발효고, 천마차를 ▲(사)장수클러스터사업단(단장 신정규)이 수제맥주, 마시는 요구르트, 케첩, 오미자음료 등을 선보이며 전북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정소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사무국장은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은 각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품목을 선정하여 생산·가공·체험관광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농가소득증대, 고용창출, 관광객 증가 등 지역을 활력하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다”며 “6개 시군 사업단이 공동으로 지역 특산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관계는 “올해 분기별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상호 정보공유 및 추진상황 점검으로 활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특히 동부권만의 차별화된 테마를 개발하여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유통·마케팅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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