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구동 지구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된다
진안 마구동 지구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된다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3.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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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읍 군상리 일대의 마구동 지구의 취약한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 진안 마구동(馬龜洞)지구와 장수 노곡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일자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안 마구동 지구는 군상리 연구1동과 중앙1동이 대상지역으로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29억원 등 총 38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빈집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등 주택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안호영 의원은 “지역의 균형발전 시급성을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에 적극 건의한 결과, 두 개 지역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에 개선이 시급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이 있는 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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