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성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성료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3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 전북 농특산물이 소비자들로 각광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전주이강주,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군산 엘림식품, 군산 서해한과, 군산 아리울수산,임실 (영)무지개, 임실치즈클러스터사업단, 김제농원, 지평선누릉지, 성림o&f, 진안농특산물직거래유통사업단, (유)버섯마루:목이버섯, 남원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 무주부남면 더덕연구회, 무주농협, 무주천마사업단, (사)장수클러스터사업단, 부안 내츄럴팜, 순창 이조전통식품, 전북농협 예담채 등이 참가 전북의 맛을 선사했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는 슬로건으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과 이를 원료로 가공한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올 박람회는 전국에서 280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325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전통시장과 지역별 업체들이 참여한 전시 판매관과 각 지역 특산품 홍보관, 특별관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였고, 체험관에서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두피용 발모 미스트 만들기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되어 박람회를 찾은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강원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 유정란을 선착순 20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 또한 “참관객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약 4만8천600여명의 참관객이 이번 박람회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될 제6회 행사에는 더 많은 우수 특산물과 풍성한 볼거리 및 이벤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참여하고, 지역 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한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