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상수도시설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임실군 상수도시설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3.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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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 급수환경 조성을 위해 상수도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월 15일부터 3월20일까지 상수도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종합진단을 실시, 완료작업을 마쳤다.

정수처리시설 2개소 및 배수지 13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및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향후 내부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논의했으며 시설물에 대한 점검반은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수처리시설 공정별 시설물의 관리상태 설비 및 배관 등의 부식 여부, 화재대비 소방시설 작동상태 및 기능확인, 자가용 전기설비 정기검사 및 특고압반 정밀안전점검 등이다.

또한 상수도 급수구역별 배수지 및 가압시설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시설물로 강풍에 의한 파손 및 호우시 배수 대책, 보안설비 정상적인 가동여부 등 분야별로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로 안전한 수질 및 맛있는 수돗물 품질 유지와 군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취수원에서 부터 급수과정별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종합계획에 의거해 이뤄졌다.

수질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상태와 배수설비 등의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또한 기기의 고장이나 약품주입시설과 보관시설 및 경보설비를 주1회 점검하는 것을 체계화하여 상시 가동 가능상태를 유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조물 바닥 물고임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그 동안 지속적인 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하여 현재 구조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될 만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 민 군수는 “물과 미래를 위한 상수원 수질확보를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등을 추진하고, 수시 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안전한 수돗물의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한 상수도 현대화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군민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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