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알리기 위한 남원 블로그기자단이 봄 관광철을 맞아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탐방 취재활동을 가졌다.

이번 주요관광지 탐방은 남원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을 SNS 및 블로그에 널리 알리기 위해 10명으로 구성된 남원시 블로그기자단이 본격적인 남원관광 홍보에 나섰다.

블로그기자단은 구)서도역을 비롯 혼불문학관, 운봉허브밸리,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방문해 아름다운 남원의 모습을 촬영해 SNS 및 블로그에 포스팅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블로그 기자단은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역사인 구)서도역과 남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을 풀어낸 대하소설 ‘혼불’을 기념하는 혼불문학관을 돌아보며 탐방을 시작했다.

이어 운봉허브밸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을 돌아본 후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요천변을 거닐며 이제 몽우리진 벚꽃나무를 보며 탐방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활동을 시작한 10명의 블로그기자단은 시 블로그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알리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해 시민 간 소통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부분의 관광객이 쌍방향 소통매체인 블로그를 통해 관광명소를 검색하고 방문하고 있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도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는 만큼 남원시의 숨은 명소가 블로그기자단을 통해 유명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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