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작은도서관 1·2차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익산시, 작은도서관 1·2차 조성사업 공모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3.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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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 작은도서관 1·2차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내 20곳 가운데 11곳의 작은 도서관이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 생활밀착형SOC는 기업의 생산 활동과 관련된 철도, 항만 등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는 SOC사업과는 달리 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지역 단위의 소규모 생활인프라(문화·체육시설, 보육, 복지)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가 확보 되는대로 중앙동을 중심으로 구도심에 늘봄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기존 작은도서관 중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10곳에 대해 리모델링에 착수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8억8천300만원을 포함 총 12억6천20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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