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부지역팀에서 관리하는 운장산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이용 시 입장료를 면제하고 장애인의 심신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장소 제공과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지원하는 숲 체험과 교육 사업에 올 4월부터 10월까지 시각장애인10명(14회기), 정신장애인 10명(20회기), 장애아동·청소년 10명(4회기)이 참여할 예정이다.
배인재 관장은 “지역사회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하는 진안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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