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정부정책 대응전략 수립 나서
무주군 정부정책 대응전략 수립 나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3.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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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가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꾀하기 위해 정부 각 부처 및 기관이 △혁신성장과 △한반도평화, △포용국가, △국민안전, 공정 · 정의 등 5대 분야별 핵심과제에 맞춰 마련한 올해 업무계획을 분석, 그에 맞는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역 여건에 맞는 총 33건의 공모(10건) 및 국가예산(5건), 정책 사업(18건)을 발굴했으며 앞으로 그에 맞는 무주군 자체 시책도 발굴 ·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태권도 문화콘텐츠기반 관광 생태계 조성사업과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가족센터 건립(생활 SOC사업), △전통시장 특성화사업(희망사업 프로젝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2020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공모 신청에 나서는 등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또 △무진장 농·식품 벨트화를 통한 FOD센터 구축(연계협력사업)과 △공립요양원 개설 타당성 검토(치매전문병동 확충 사업 유치), △신규농업인(귀농 · 귀촌) 현장실습교육,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4-H)육성 등 국가예산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 지역경제에 직접 기여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등 도입 · 확대 정책에 기반을 두고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생활밀착형 숲 확대 정책에 따른 ‘백운산 생태 숲 일원 야생화 마을 정원 조성’ 사업과 스마트 농업 확산 정책과 연계한 ‘ICT접목 첨단 시설하우스 농업육성(공약)’ 사업 등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전략 보고회를 주재한 무주군 윤여일 부군수는 “중앙부처 정책과 업무 방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연계 ·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정책이 뒷받침되고 실행이 따라줄 때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주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공무원 각자, 각 부서 간 역량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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