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한 야산에서 소각 작업을 하던 7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3시 35분께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한 야산에서 이모(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불에 탄 이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불은 임야 660㎡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가 쓰레기 소각 작업을 하던 중 불길을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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