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율 '7.38%뿐'
전주시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율 '7.38%뿐'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3.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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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재·보선 지역중 최하위

오는 3일 실시되는 전주시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주시 라 선거구(서신동) 사전투표율이 7.38%를 기록하는 등 국회의원 2명과 기초의원 3명을 뽑는 전국 5개지역 재·보궐선거 평균 사전투표율 14.73%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치러진 6.13지방선거 전주시 서신동 사전투표율 24.4%에 비해 무려 17.02%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북도선거관리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30일 양일간 실시된 전주시 서신동 사전투표 결과 전체 유권자 3만2천845명 가운데 7.38%인 2천424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2명과 전주시의원 등 기초의원 3명을 뽑는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0만9천566명 가운데 5만8천854명이 투표를 마쳐 평균 14.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재·보선 선거 투표율은 경상북도가 17.48%(6천476명)로 가장 높았으며 경상남도 14.71%(4만9천954명), 전라북도 7.38% 순으로 집계됐다.

3일 실시되는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다.

1명의 전주시의원을 선출하는 전주시라선거구 4.3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우(40)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 경기위원, 민주평화당 최명철(62) 전 전주시의원, 무소속 이완구(70) 전 전주시의원 등이 모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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