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공식 선임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공식 선임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3.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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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JB금융지주 회장에 김기홍 현 J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공식적으로 선임됐다.

 JB금융지주는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김기홍 현 J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유관우 전 농협중앙회 사외이사,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이상복 현 동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 밖에 김대곤, 최정수, 김상국 현 사외이사와 안상균 현 비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이날 전북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는 제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이 이뤄졌으며, 주당 180원의 배당금도 결의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는 그동안 성원해주신 주주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신규 선임된 CEO와 함께 JB금융그룹이 내실을 다지며 계속 성장하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내실위주의 질적성장에 주력하겠다”며 “JB금융의 배당성향을 대형 금융지주사 수준인 2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김기홍 신임 회장은 금융감독원 부원장, 한국금융학회 이사, KB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전략그룹 부행장, 팬아시아리컨설팅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12월부터 JB자산운용 대표를 맡았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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