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에서는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혁신적인 기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임금이나 복지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자기개발의 기회가 적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구직자는 중소기업을 기피하고 중소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구하지 못하여 구인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으며, 그중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는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에 모범이 되는 업체를 발굴하여 인증을 수여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5월 13일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아 인적자원관리(인재의 채용, 보상, 배치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의 역량 및 우수성을 심사할 계획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 및 동판이 수여되고, 인증기관의 우수사례를 한국직업방송, 지식포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고용노동부 고용지원금제도 신청, 직업능력개발 정부포상 유공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정기근로감독이 3년간 면제된다. 인증수요 기관 선정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기업의 담당 직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이 수요되며, 신규 인증기관의 담당자에게는 연수과정 교육이 지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기관의 참여와 관심 유도를 위하여 4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부문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정보망에서, 민간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백승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