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될성 불렀던 ITZY의 예지
떡잎부터 될성 불렀던 ITZY의 예지
  • 김재춘 기자
  • 승인 2019.03.29 15: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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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Mnet의 스트레이 키즈 방송에서 캡쳐
/사진은 Mnet의 스트레이 키즈 방송에서 캡쳐

 ITZY의 황예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큰 가운데 커뮤니티에선 예지의 학창시절의 댄스 동영상 등이 올라와 ITZY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예지의 JYP 연습생 시절의 평가와 같이 연습한 연습생 그리고 JYP 수장 박진영의 예지에 대한 평가가 다시 화제를 끌고 있다. 

 2016년 9월 ‘JYP의 후덜덜한 여연생풀’이란 글로 올라온 인스티즈 글에서 예지에 대해 “쇼케이스 참가자 중 춤은 제일 잘췄으며, 당시 연습생 프로필 사진이 너무 이상하게 찍혔다며 실물과 완전히 다르다며 JYP 얼굴상인 원더걸스의 소희과 같이 얼굴이 예뻤고, 키가 연습생 중 제일 컸으며 팔과 다리도 길쭉길쭉해서 춤선도 제일 뛰어나 차기 걸그룹에서 댄스 담당을 놓고 경쟁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17년 10월 Mnet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 에선 당시 연습생이었던 스키지 멤버들은 예지에 대해 “춤으로선 탑이고, 춤으로 약간 연습생들의 동경의 대상”이라며 부러워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예지는 “대회 같은데 많이 나가서 상도 받았다”는데 2016년 JYP에 연습생으로 입사하기 전부터 춤에 소질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날 쇼케이스를 마친후 박진영은 쇼케이스에서 춤추는 예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공연 내내 예지에 관심을 표했으며, 끝난후 예지에 대해 “오늘 쇼케이스(공연무대) 전체를 통틀어서 내 눈에 아주 강렬하게 띈 사람이 예지”라며 “춤을 굉장히 정확하게 추는 데 그게 굉장히 파워풀해, 그렇게 크게 추면서 박자에선 조금도 안 늘어져…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춤에서 어떤 동작이든 자기 느낌을 듬뿍 담아서 춘다”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당시 방송에서의 박진영의 제스처를 보면 사전에 예지에 대해 몰랐던 것 같다.

 쇼케이스 사전 인터뷰에서 예지는 쇼케이스가 중요한 건 다음에 데뷔할 데뷔조에 선발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각오가 박진영의 눈에 띄어 데뷔조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날의 인상적인 무대는 이후 트와이스 다음 JYP 여자팀 주자로 선발될 수 있었으며, 2019년 2월 ITZY의 리더로 당당히 데뷔하게 되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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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ju 2019-04-01 01:26:41
전주출신 팀 멤버장이 주우욱 성장해 걸구룹계와 케이팝계를 주름잡기를 바랍니다. 기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