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무투표 재선에 성공한 김병옥 조합장의 취임식을 28일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조규대 시의장, 관내조합장 및 조합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병옥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님의 분이 넘치는 크신 은혜로 지난 4년에 이어 다시 4년 동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농업과 희망농촌 발전을 위해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업무를 꼼꼼히 챙겨 성실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지난 재임기간 동안에 신용사업 증대와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한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사업, 조합원이 생산한 쌀과 콩 등을 이용한 떡방앗간 운영 등 조합원 실익사업을 중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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