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호남고속 (회장 김택수, 사장 김병수)은 28일 오전 10시 30분 본사 교양실에서 김병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병수 사장은 그간 회사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한 허윤 차장 등 17명(정비원 1명, 시내운전원 10명, 시외운전원 5명)에게 모범사원 표창과 17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또 회사 임직원 가운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19명에게 개인당 60만원씩 총 1천1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병수 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중교통으로서의 공익적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금년도에는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유)호남고속은 시내버스 82대, 시외직행버스와 고속버스 115대등 총 197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도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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