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마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28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서서학동과 중앙동 등 9개동 마을계획추진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합동발대식’을 갖고, 주민주도의 마을계획 수립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마을계획 실행으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2019년도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계획 수립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주거지 쇠퇴 등 지역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오랜 기간 거주해오며 마을이 지닌 자원과 부족한 부분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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