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등록금시대에 많은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실에 특히 어업인들은 어족자원의 고갈과 유가상승으로 인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다.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은 27일 조합원 자녀 44명에게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를 독려하고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은 천만원 등록금시대를 맞아 학부모들이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 어족자원 고갈 및 유가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희망을 주는데 목적을 두었다.

　부안수협 송광복조합장은 “풍요로운 바다, 잘사는 어촌”이라는 경영목표를 가지고 찾아가는 수협, 열린 수협을 만들고자 고객에 대한 최상의 친절과 서비스에 기반을 두어 전국 1등 복지조합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