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교육기관과 기술교육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 교육기관과 기술교육 업무협약 체결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3.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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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정읍제일고, 학산고, 문경컴퓨터학원은 28일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시와 각 교육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취업률 향상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교육기관은 특성화고 명장육성 사업과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고 명장육성 사업은 지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산업과 뿌리사업 분야 등과 연계해 미래 기술·기능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정읍 제일고 학생 56명과 학산고 학생 70명이 참여해 제과·제빵기능사와 컴퓨터응용선반, 특수용접기능사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 사업은 청·중장년 실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기간 훈련을 통해 지역산업 수용에 맞는 현장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문경컴퓨터학원생 15명을 대상으로 전산세무회계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참여 교육생은 무료로 자격증 취득 지원과 현장 실습, 취업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맞춤형 기술 인력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추가로 매월 35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받는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역량과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자격취득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양적·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기술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투입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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