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안성 및 부남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단 80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사망 사례를 중심으로 경운기 및 트랙터 등 농기계 운행 및 보행 시 주의사항 등을 당부했다.
실제 사례를 통한 안전교육으로 참석자들은 “피부로 와 닿는 교육으로, 마을로 돌아가 교육내용을 빠짐없이 그대로 전수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홍 교통관리계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내 이장단과 더불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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