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수소산업의 메카로”
“전주를 수소산업의 메카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3.27 17: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ech-day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제2기 출범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27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TECH DAY 기술컨퍼런스를 갖고 이원택 전라북도정무부지사, 유영목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27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TECH DAY 기술컨퍼런스를 갖고 이원택 전라북도정무부지사, 유영목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2019년 카본로드사업의 일환인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테크데이 기술컨퍼런스 행사가 전주에서 개최됐다.

4년째 접어 드는 테크데이는 매년 탄소산업에 중요 논점이 되는 이슈를 가지고 분과별 과제 기획 또는 사업기획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탄소산업 연구네트워크 회원 기업간 공동사업 발굴 및 중소대기업간 벨류체인 구축을 위한 탄소산업 협업기업 성공모델 및 탄소산업기업 국내 DB구축 현황 및 발전방향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테크데이 행사에서는 ‘수소경제 현황이 이행 방안’에 대해서 수소얼라이언스 추진단 신재행 추진단장의 특강과 함께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의 ‘지속가능 성장과 국민연금’이라는 주제로 국민연금의 벤처투자의 역할 등을 가지고 특강이 개최됐다.

또한 전라북도 전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두고 있는 탄소산업은 올해 이원택 정무부지사가 직접 참석, 연구조합 회원사의 애로사항 및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연구조합 회원사들은 탄소국가 산단 활성화에 적극 화답 하는 자세로 임하여 완성도 있는 탄소국가 산단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영목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주 팔복동에 들어서게 될 탄소 국가산단에도 우리 연구조합 회원사들이 많은 역할을 담당해 탄소산업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최근 자동차 부품의 경우 기술동향인 CFRP에서 CERTP로 확산되고 있는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최근 대통령께서도 수소경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지만, 수소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싶으며 수소산업에 탄소복합재 부품이 개발되어 확산되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역설했다.

전라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탄소산업 글로벌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전북 탄소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도내 기업들의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전북 경제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크데이 행사는 회원사 및 전국단위 탄소기업들에게 많은 지원 사업 소개 및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 국책과제인 ‘첨단섬유용 섬유제작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결정돼 연구조합 회원사의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주시민 2019-03-28 09:19:01
지역이 발전하려면 기본적으로 기초화학이 기반이 된 공장이 많아야합니다
다른지역에서는 왜 탄소 , 수소 유치안할까요........
전주시민들은 잘생각해보셔야합니다 탄소전주! 수소전주!에 현혹되지 마세요...
정치인들 말장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