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시설투자에 여력이 없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차라인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6일 공단 주차운영부는 전주 동암재활원에서 직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차장 총 33면과 주차장 진입로 라인을 도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자체 인력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재능기부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차운영부는 오거리주차장 등 73개 공영주차장과 전주동물원 주차장 등 9개 부설주차장을 관리하는 부서로 주차장 도색에 필요한 장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주차장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부서 특성과 내부 인력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이다”며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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