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과 소통 강화로 전북건설 발전 주도”
“상호협력과 소통 강화로 전북건설 발전 주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3.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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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호텔 르윈에서 대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정기총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대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 전북 건설업계는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경기 위축 등 많은 시련이 있었으나 반면에 큰 성과가 있었던 한해였다”고 소회한 후 “협회에서는 어려운 건설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건설공사 물량 확보와 회원의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건설관련 법령 개정에 적극 대처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2017년 새만금사업 우대기준이 고시되어 기술형 입찰에 적용하던 규정을 종합심사제도의 공사까지 우대기준을 확대 적용하도록 2018년 6월 7일 개정한 이후 지역업체가 새만금사업에 최대 40%까지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급변하는 건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협회 중심의 단결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 하는데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 건설산업산업 환경 개선 및 회원 서비스 내실화를 목표로 ▲수주환경 조성 및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제도 합리적 개선 및 정부위탁사무 공정 수행 ▲회원 경영활동 지원 및 협회 활성화 ▲나눔·사랑 실천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을 중점 추진키로 한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19년도 예산 의결과 전년도 결산 등 총 4건의 부의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북건협은 향후 건설관련 다양한 제도적 개선점을 도출해 해결함으로써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사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상생 발전함으로써 도내 건설업계가 전북도 자존감 회복에 주도적인 노력과 함께 ‘나눔으로 행복건설, 사랑으로 미래건설’을 실천해 도민과 함께하는 건설단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2019년 지역 우수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전주대 이석빈(토목환경공학과 3) 학생 등 지역내 대학교에서 추천된 건설관련학과 대학생 5명과 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25명의 건설인 우수 장학생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203명에게 2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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