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카우 역할은 이제 그만
캐시카우 역할은 이제 그만
  • 김재일
  • 승인 2019.03.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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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카우 레인메이커 란 단어들을 흔히들 돈을 벌어다 주는 사업 아이템이나 거액의 소송인 그리고 소속사에게 떼돈을 벌어다주는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를 일컫는다.

 지난 26일 JYP엔터사의 배수지양이 JYP와의 계약을 끝내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뉴스가 인터넷을 달궜다. 이 소식을 듣고 떠오른 단어가 캐시카우와 레인메이커 이 두 단어였다. 수지는 JYP가 힘든시기를 보낼때 이 역할의 큰 부분을 담당하면서 JYP의 소녀가장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JYP 신사옥 이사에도 한 연예부 기자는 기둥 2개는 세웠을 거라며 수지의 회사에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보도했다. 그러나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의 싯구와 같이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 처럼 수지와 JYP는 서로의 미래를 위해 갈라 섯으리라 본다. 아마도 내 생각엔 음악에 대한 욕심 보다는 연기에 대한 욕심이 더 커 연기자 전문회사로 옮기지 않을까 싶다. 떠도는 소문 역시 숲엔터네인먼트라는 연기자 중심 회사다.

 요즘 승리가 버닝썬 사건으로 좋지않은 화제를 일이키고 있는 가운데 전 소속사인 YG는 세무조사에 들어갔고, 항간엔 YG가 큰 위기에 닥칠것이며, 이미 닥쳤다고 보도한다. 이렇게 YG사를 비롯 엔터업계가 세간의 이미지가 좋지 않을때 JYP는 인성과 도덕을 우선시하는 그들만의 경영철학이 돋보여 떨어지는 엔터주에서도 JYP주식은 선방하고 있다고 한다.

 엔터사 뿐만아니라 모든 회사가 회사 이익을 위해서도 준법정신과 도덕이 기본으로 사업을 해야 이런 미래의 잠재적 리스크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잘나갈때 헤어진다던가 JYP가 요즘 잘 나가니까 수지로서도 부담없이 자신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전진할 수 있었던거 같다. 팬 입장으로서 부디 좋은 배우로 거듭나길 바란다.

 김재일 / 익산시 모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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