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하는 정상외교 선물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선물로, 청와대는 약 70점을 실물로 공개한다.
청와대는 특별전에 전시된 70여점을 포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증정 받은 모든 정상외교 선물은 대통령 임기 종료 전까지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돼 대통령기록물로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전시대상은 해외 순방이나 외빈 방한 등 선물 증정 맥락이 잘 드러나거나 증정 국가의 문화적·역사적 특징 등이 반영된 선물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각 및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돕기 위해 수어 영상, 음성 해설, 점자 안내서도 함께 만들어 제공한다.
이 전시는 사전신청이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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