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스포츠 화합의 축제, 5월 막 오른다
전북도민 스포츠 화합의 축제, 5월 막 오른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3.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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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북 도민 스포츠 화합의 축제가 오는 5월 개막된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와 전북 14개 시·군체육회가 오는 5월 예정돼 있는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27일 전북도체육회는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민체전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오는 5월 치러지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현재까지 진행 된 대회 추진상황을 비롯해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칫 각 시도간의 과열경쟁으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사고 등을 예방하고 화합과 행복 체전으로 이끌어내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안전체계를 확보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대표자 회의가 끝난 뒤에는 도민체전의 첫 단추로 꼽히는 각 종목별 대진 추첨이 열렸다.

추첨자로 나선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중 일부는 대진 추첨 상황에 따라 탄식하기도 했고, 부전승으로 배정받았을 때는 미소를 짓기도 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체전은 각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지는 대회이자 화합의 장이다”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그 어느해 보다도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고창 일원에서 열리며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명이 참가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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