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기상 고창군수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통합방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 각 기관별 협조와 홍보사항 등을 공유했고, 안보동영상을 시청하며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지역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새로운 안보환경에 맞춰 철저한 위기관리와 연습으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지역 방위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국가방위요소를 효율적으로 통합 운용하고,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군, 군부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분기별로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열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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