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을 의미한다.
진안센터 구급대원(소방사 전정환 외 1명)은 지난해 10월 15일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으로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전정환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써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은 최고로 영예로운 일이고 보람찬 일이다. 또한 심정지 환자에게 제2막의 소중한 삶을 선물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환자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이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에게 다가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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