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관내 군도와 농어촌도로 가운데 위험도로를 개선하고 유지 및 관리사업 등을 통해 모두 10.2km에 달하는 도로 개선에 나선다.
실제 도로 유지·관리사업으로 총 39곳의 보수는 상반기에 끝낼 계획이다. 또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10곳과 투자선도지구 도로망 확충사업, 지산∼안정선(통안∼안정) 도로 확·포장공사 3차분 발주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위험도로 개선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담보하는 것은 물론 교통망 개선으로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순창군 김수곤 건설과장은 “관내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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