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임실군(군수 심민)과 협업으로 국립임실호국원 앞 30번 국도 주변에 ‘명품 무궁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이번 명품길 조성은 25일부터 무궁화를 식재하여 26일 완료했으며 수종은 배달민족을 상징하는 순수 무궁화 295주로 안중근의사 순국 109주년을 맞아 더욱 기쁨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식재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나무로 함께 키우기로 했다.
윤명석 호국원장은 “이번 무궁화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유가족분들에게 ‘기억과 계승, 예우와 감사, 참여와 통합’의 의미를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후세에 귀감이 될 수 있는 명품 무궁화 길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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