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임정엽 위원장 “도민 섬기는 생활정치 펼칠 것”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임정엽 위원장 “도민 섬기는 생활정치 펼칠 것”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3.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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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앞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전북도민들을 섬기는 생활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임정엽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은 26일 “조선시대에 풍기군수를 역임했던 주세붕 선생이 저의 룰모델이다”며 “앞으로 백성이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사람이 바르게 살 수 있도록 바른길을 제시한 주 선생처럼 백성의 밥그릇을 챙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어 “전북은 여러면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여러군데서 찾을 수 있지만 첫째 이유는 지역 리더자들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완주 군수 재임 당시 추진했던 로컬푸드의 작은 성공이 전국으로 확산한 만큼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더 큰 성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임 위원장은 이와 함께 “촛불 민심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해 도민들의 기대가 컸으나 전북은 현대조선소와 지엠공장 폐쇄 등으로 전북의 밥그릇을 빼앗겼다”며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전북 몫을 찾고, 전북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정권교체 일등공신을 전북을 정부에서 홀대하고 있는 것은 1년 후면 21대 총선이 시행된다. 전북을 홀대하고 천대하고, 외면해야 민주평화당이 죽는다”는 것이라며 “민주평화당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은 전북발전을 위해 없어서 안 될 보배로운 존재인 만큼 내년 총선에서도 저와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완주가 고향인 임정엽 위원장은 제4대 전북도의원과 전북도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정관, 제 4~5대 완주군수 등을 엮임했으며 지난해 치러진 6.13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전북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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