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도당위원장으로 임정엽 전 군수 선출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도당위원장으로 임정엽 전 군수 선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3.26 18: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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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김광수 사무총장 정대철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등이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전라북도당 개편대회에서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정엽 위원장과 함께 잡은 손을 들고 있다.   신상기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김광수 사무총장 정대철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등이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전라북도당 개편대회에서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정엽 위원장과 함께 잡은 손을 들고 있다. 신상기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26일 임정엽 전 완주군수(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내년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당을 개편에 돌입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전주 노블레스웨뎅홀 3층에서 정대철 상임고문과 정동영 대표, 김광수 사무총장, 박주현 수석대변인, 허영·서진희·양미강 최고위원, 조배숙 전 대표,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당원 등 모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정기당원 대표자 대회를 갖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자는 각오를 다졌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날 제1차 정기당원 대표자 대회에서 임정엽 전 군수를 만장일치로 신임 도당위원으로 선출했다. 임정엽 신임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반면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 상무위원, 사무처장 등 전북도당 지도부는 임정엽 신임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임정엽 신임 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준 당원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오늘 개편대회를 계기로 안주를 대한민국 1등 자치단체로 만들었던 저의 저력과 열정으로 전북도민들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정대철 상임고문과 정동영 대표, 조배숙 전 대표 등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평화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4.3 전주시의회 재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전북에서 민주평당이 제대로 살아야 전국에서도 살수 있다”며 “민주평화당이 평화통일과 개혁을 통해 부정부패를 뿌리뽑을 수 있도록 전북에서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정동영 대표(전주을)는 “정치가 제대로 돌아가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전제하며 “민주평화당이야 말로 더불어민주당의 실정을 심판하고 자유한국당의 망동을 종식시킬 확실한 대안정당인 만큼 전북도민들의 적극전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오는 4.3 전주시의원 재선거에서 당 소속 최명철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민주평화당의 희망을 만드는 것”이라며 “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원들이 힘을 모아가자”고 덧붙였다.

 김광수 사무총장(전주갑)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여당의 실정으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비정상이다”고 지적하며 “다행히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실정에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당의 대안정당으로 민주평화당이 우뚝설 수 있도록 현역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당원들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말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날 ▲민생정당 민주평화당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서민이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고 ▲민주개혁정당 민주평화당은 ‘민심 그대로 ’ 선거제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해 총력 투쟁 ▲김대중 정신과 5.18정신을 계승한 민주평화당은 한국당의 망언 국회의원 퇴출에 앞장서겠다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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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바라기 2019-03-27 07:56:39
에혀 느그들 한게 뭐 있냐?
정치가 그리 좋으냐?
내년 총선에서 물갈이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