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KEB하나은행과 외투유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북도, KEB하나은행과 외투유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3.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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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KEB하나은행과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26일 도청에서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 그룹장, 이용원 호남영업본부장,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도는 KEB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투기업 유치 및 외투기업 지원정책수립, 각종 인센티브 개발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외투기업을 위한 투자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외투기업들 위한 법규, 국내·외 금융, 회계, 세무, 경영 등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입주하는(입주 예정기업 포함) 외투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및 금리우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투자 전문가 및 KBE하나은행의 해외지점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북의 해외투자 유치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무디스로부터 A1, 스탠다드&푸어스로부터는 A+, 피치사로부터 A- 등의 신용 등급을 받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전세계에 북미(미국, 캐나다) 23개, 유럽(파리, 프랑크푸르트 지점 등) 10개, 아시아(일본, 중국 등) 113개 등 총 146개의 해외지점이 있다.

 정민식 KEB하나은행 그룹장은 “전 세계에 나가있는 KEB하나은행의 지점의 정보망을 통해 우수한 외투기업 유치에 전라북도와 손잡고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택 도 정무부지사는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은 글로벌 외투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며 “외투기업 유치는 궁극적으로 전북 경제 파이를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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