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체험 실시
김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체험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3.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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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익산시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탄생의 신비, 우리 몸의 이해, 성폭력 예방 등 사회 속의 성에 대해 남녀의 신체차이나 성장하는 마음과 몸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기를 보내는 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 및 특수교사들의 얼굴에는 봄 햇살만큼이나 환한 웃음이 피어났고, 장애학생의 아름답고 소중한 성을 보호하듯 마음속에 사랑의 꽃씨가 그려져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했다는 평가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인권을 갖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장애라는 이유로 인권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무시되지 않는 사회적 풍토가 자리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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