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주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안호영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가 2019년 상반기 특별교부금을 확정한 가운데, 완주군의 경우 3건에, 6억7천600만원이 확보됐다.
봉동유치원 다목적실(유희실) 증축 3억4천700만원을 비롯해 고산초교 노후 냉난방시설 개선 1억7천만원, 상관초교 노후 냉난방시설 개선 1억5천900만원 등이다.
이중 봉동유치원 유희교실은 지난해 8학급(일반 6학급, 특수 2학급)으로 증설된 이후, 놀이공간 부족, 각종 행사를 위한 장소 부재 등으로 애로를 겪어왔던 봉동유치원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고산초와 상관초에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각각 31대와 29대의 냉난방기가 교체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의 공기질 개선 등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영 의원은 올 상반기 특별교부금 확보에 앞서 지난해에도 완주교육지원청의 이전(완주군 행정타운)을 위한 예산 24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의정활동 내내 완주군 교육기관의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미래세대 육성은 완주군은 2대 핵심정책 중의 하나이자, 미래 완주군의 모습을 좌우할 중요한 사안이다”며 “완주군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 않은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과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부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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